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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글입니다.
><div><b>안녕하세요 궁금님.</b></div><div><b>저는 병원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관리책임자입니다. 여기 온라인 게시판의 성격과는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 판단하여 지금까지는 직원들에게 궁금님의 글과 비슷한 상담글에 대하여는 비공개처리 또는 동의후 삭제 처리를 지시해 왔습니다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와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고 계신것으로 생각되고 또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확대 재생산이 되는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 질문에 대하여는 제가 직접 사실관계를 설명드리고 공개글로 남겨두고자 합니다.</b></div><div><b>우선 문의주신 다둥이 산모님의 사망 소식은 저역시 들었던 내용으로 저희 병원에서 일어난 일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저희 병원은 정관에서 개원후 9년 동안 분만과 관련하여 단 한 차례도 사망사고가 없었음을 아울러 밝힙니다. 저희 병원에서 발생한 사건이 아니라고는하나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에 대하여 제3자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것은 적절치 않다 생각하지만 기왕에 타산지석의 의미로 한 말씀 드리자면, 주변 대부분의 산모님들이 건강하게 출산한다고 하여 모든 산모님들이 안전한 출산을 하시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생각하시는 것보다 분만의 과정은 위험의 연속이며, 그 숫자를 세세하게 밝히기는 곤란하나 최근 몇년 동안에도 부산 전체 산모사망 또는 신생아사망은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그 수가 몇곱절 많다는 것이 현실이며, 출산 과정의 위험을 회피하는 가장 핵심적이고도 중요한 요소는 주치의의 임상경험이라는 사실을 참고하시어 주치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b></div><div><b>이 자리를 빌어 사망하신 산모님의 명복을 빌며 남으신 유가족분들께는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b></div><div><b><br></b></div><div><b>두번째 문의 내용인 병원이 문을 닫는다 라는 것은 도대체 누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퍼트리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황당무계한 헛소문으로, 현재 저희 병원 내원환자는 몇년전과 비교해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폐업을 고려할만한 상황도 아니며 앞으로도 폐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현재 저희가 고려하고 있는 것은 더 나은 환경을 위하여 현재자리 또는 인근에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결정되어 진다면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하여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 궁금님을 비롯한 현재 저희 병원을 이용하시는 모든 산모님, 그리고 예정에 두신 모든 분들께서는 아무 염려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편안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b></div><div><b>차제에, 현재 한자리 비어있는 산부인과 의료진이 조만간 훌륭한 능력을 갖추신 선생님으로 충원될  예정이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라오며, 그 동안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져 본의 아니게 불편을 드리게 됨을 널리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div><div><br></div><div><b>저희 아이앤젤여성의원산후조리원은 아직도 부족함 투성입니다만 늘 가까운 병원이 되고자 진심을 다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용 하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b></div><div><br></div><div> </div><div><br></div><div><br></div><div><br></div>궁금님의 글입니다.
>>아이앤젤 다니는 산몬데요. 어제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거든요.<div>얼마전에 정관에서 출산한 다둥이 산모가 사망했고 그래서 그 병원이 문을 닫는다는 이야기였어요.</div><div>아이앤젤은 아니겠지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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