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드릭 르봐이예 박사는 1937년 파리 의과대학을 졸업한 프랑스의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1953년부터 산과학 연구에 전념하기 시작하여 1955년 이르러서는 1만여 명의 신생아 분만을 돕게 되었습니다.
그는 신생아를 받는 동안 몇가지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태아에게 분만이란 어떤 의미일까? 분만할때 태아는 행복한가?
등 태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엄마의 자궁 안은 어둡지만, 양수라는 좋은 방과 엄마의 방음 장치가 있는 아늑한 공간입니다.
그러나 좋은 방에서 나오니 강렬한 빛과 소리로 불안한 상태에서 산소를 공급받던 탯줄마저 잘리므로 공포와 불안으로 떨게 됩니다.
르봐이예 분만은 탄생의 첫 순간을 아기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갓 태어난 아기의 시각, 청각, 촉각, 감정을 존중해주는
아래와 같은 다섯 가지 수칙에 의해 시행됩니다.